한정록 이혜진 임꺽정 한슬기 정가익 윤원형 정난정
영부사 (52세) 국고보다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는
조선 최고의 권세가. 
누이 문정왕후를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힘을 행사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중놈이 심기를 건드린다. 
문정왕후의 총애를 탐내는 것도 모자라,
감히 애첩 난정과 남녀상열지사를 논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