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 성자현 이강 윤나겸 루시개 대비심씨 양안대군 죽산안씨 성억 끝단 기특 초요경 성득식 정설화
아무도 모르는 저 혼자 휘의 호위무사,휘의 충복이자 가장 친한 친구
박기특 / 재호
휘의 시종
휘가 궁에서 자랄 때 그의 상직소환이었다.
가난하고 식솔 많았던 본가에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막내아들을 입궁시켜 입 하나 덜고
녹봉에 기대보자는 계산으로 대군전에 배속되었다.

진양대군이 생각시를 밀어버리는 장면을 목격한 증인이라
해를 입을 뻔 하지만 휘의 덕으로 가까스로 해를 면한다.
이후 휘의 옆에서 휘의 가장 충직한 충복이 되어
생사고락을 함께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