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마리 채희수 양진아 이낙구 마리 주변인물 낙구 주변인물

공마리(이유리)

방송사 아나운서인 셀럽 남편에, 해외 유학 중인 딸. 
한마디로 딱 그림이 나오는 중산층 가정의 전업주부.
겉보기엔 낭창낭창 유연한 와중에도 마리에겐 부동의 원칙이 있다. 
기브앤 테이크! 받은 만큼 돌려준다. 은혜는 은혜로, 피에는 응징으로! 

마리는 얌전히 식사 중인 투견이다. 밥 먹는데 안 건드리면, 아무도 안 문다. 
그런데 툭! 누군가 마리의 밥그릇을 걷어찼다. 
겁대가리를 상실한 범인은, 남편 이낙구!
 
무려 15년 만에 듣는 남편의 사랑 고백이었다. 
고백은 마리에게 했는데 사랑하는 대상이 딴 여자라는 게 함정! 
그런데 이 인간, 바람은 지가 펴놓고 이혼을 해달란다. 헐! 기가 찬다. 
엔간하면 착하게 살고 싶었는데... 속에서 천불이 올라온다.  
이 인간! 확 기냥 죽여 버려?



조말련(이영란)

마리의 친정엄마. 독실한 크리스천.
육십 평생 한 번도 철든 적이 없다. 모성? 그런 거 없다. 남자? 없으면 못산다. 
혼전 임신한 마리의 손모가지를 끌고 낙구 시댁에 밀어 넣던 날, 
이걸로 모녀의 인연은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놈의 딸이 이제 와서 이혼을 하네 마네, 생난리다. 
이혼? 니가 아주, 호강에 겨웠다. 바람피운 게 뭐 대수라고...



이수지(김예겸)

마리와 낙구의 딸. 엄마 마리에게 든든한 지원군. 일당백. 
엄청난 수재로 현재 미국 유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