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천중 봉련 흥선군 채인규 장동김씨 일가 궁궐사람들 배오개사람들 그리고
조대비 철종 이하전 명성황후 민자영 고종 이재황
 조대비 (김보연)



왕실의 큰 어른이자 철종 승하 후 차기 왕위 계승의 
키를 쥔 인물이다.
병약한 왕 철종을 장동 김문으로부터 지키려 애쓰며 
이하전을 차기 왕으로 밀고 있다.
이하전이 역모죄로 제거되자 흥선군의 아들 재황을 
차기 왕재로 눈여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