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혁 한정원 신현숙 태유라 태민호 태수호 나영은
욕망대로 움직이는 여자, 나영은(임정은)
 
거대 신문사의 딸이자 재벌가의 며느리, 정략결혼의 희생양이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답게 스스로의 인생을 즐긴다. 

수호의 변신으로 그녀도 차츰 어두운 욕망이 끓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