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준혁 왕준희 민지후 박혜령 주경일
송화음 로얄 맘블리 지후본가 Hot BAR 기타 인물
장익 (62) / 안석환 
| bar 운영, 연주 아버지

한때 풍미했던 비주얼계 정통 록밴드 “트로이카”의 드러머. 

글램록과 서브컬쳐의 신봉자로 종종 크로스드레서로 분장하는 것을 즐긴다. 

언제나 너그럽고 여유 있으며 편견도 없다. 

겉으로는 준혁을 한심하게 생각하면서도 곧잘 도와주며, 홀로 키운 연주를 끔찍하게 여기는 딸바보.

 
장연주 (29)  / 장희령
| 홍대여신, 기타리스트
 
요정처럼 깜찍하기도 하고 때로는 밤의 여신처럼 화려하기도 한 팔색조 미녀.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모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준혁이 떠난 사이 주노와 연애를 하면서도, 돌아온 준혁이 화음과 가까워지자 질투도 하고 조언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스타일. 


손주노 (35) / 최승윤
| 베이시스트 

취미로 음악을 하는 피부과 의사이자, 연주의 새 남자친구. 

공부와 음악 외에는 대부분이 간접 경험인지라 책과 TV와 영화에서 본 행동과 감정으로 상황에 대처해 다소 엉뚱하고 유치하다. 

준혁과 시시때때로 유치한 신경전을 하는 연적.